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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빚은 하모니

장애,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빚어낸 하모니가 청중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산하 하모니아 앙상블(지휘 라이언 전)은 지난 20일 애너하임의 구세군 커뮤니티 센터에서 ‘하모니 오브 하트(Harmony of Hearts)’란 주제의 기금 모금 콘서트를 가졌다.   재외동포청과 가주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콘서트에서 하모니아 앙상블 단원들은 제임스 본드 테마를 비롯한 영화 음악,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청중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하모니 오브 하트 콘서트는 내년에 25주년을 맞는 한미특수교육센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 생애 지원 프로젝트 기금 모금에 착수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전 생애 지원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이 유아기부터 학령기를 거쳐 성인이 됐을 때, 독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 소장은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선 전용 공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asecc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562-926-2040)로 하면 된다.하모니 장애인 하모니 오브 장애 비장애 생애 지원

2024-11-26

장애·비장애 학생의 특별한 연주 무대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가 오늘(20일) 오후 6시 애너하임 구세군 커뮤니티 센터(1515 W. North St)에서 장애,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주 무대를 마련한다.   센터는 ‘하모니 오브 하트(Harmony of Hearts)’란 주제로 자선 콘서트를 연다. 재외동포청과 가주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 생애 지원 프로젝트 기금 모금이다.   센터 측은 이번 콘서트가 내년 센터 설립 25주년을 앞두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 생애 지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이 유아기부터 학령기를 거쳐 성인이 돼 독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고 이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장 소장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 속에 살아간다. 오랫동안 이들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해왔지만, 이젠 보다 안정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공간 마련과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 이번 콘서트와 내년 25주년을 기점으로 센터의 이사진, 부모들과 함께 본격적인 기금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서트에선 센터 산하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지휘 라이언 전)가 클래식, 영화 OST, 뮤지컬 삽입곡을 포함한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크리스마스 캐럴 싱얼롱 시간도 마련된다.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은 매주 수요일 함께 연습하며 소셜 스킬도 배우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 수퍼바이저 윤여광 박사는 “여러 연습 장소를 전전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매주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하루빨리 안정된 연습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즐겁게 음악을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많은 분이 참석해 학생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감동의 시간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 이 감동이 기부와 후원으로 이어져 발달장애인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문의는 전화(562-926-204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비장애 장애 비장애인 학생 장애 비장애 연주 무대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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